흥남철수 마지막 배 기관사 “단 한명의 한국인도 울지 않았다”

“그 참혹한 전쟁 중에 아이들을 포함해 단 한 명의 한국인도 우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.” 72년 전 한국 전쟁 중에 벌어진 흥남철수작전에 맨 마지막으로 투입돼 사상 최대 구출작전이라는 ‘크리스마스의 기적’을 이룬, 미국 화물선의 생존 기관사는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 한국인들의 다부진 모습을 아직 잊지 못한다. 흥남철수 작전에 참여한 마지막 배 ‘메러디스 빅토리’호 3등 기관사 … 흥남철수 마지막 배 기관사 “단 한명의 한국인도 울지 않았다” 계속 읽기